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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ION

옷장속 필수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

by 주먹밥머리훈이 2020. 5. 25.

안녕하세요 훈이입니다.

여러분들은 미국이라고 하면 어떤 브랜드가 생각나고 어떤 스타일이 생각나나요?

네 아마 캐주얼, 실용성 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를 겁니다

 

오늘은 미국을 대표하는 의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폴로 랄프 로렌' 성장과정

랄프로렌은 원래 뉴욕 브롱스에 태어난 유대인 이민자 출신입니다.

화가였던 아버지와 평범한 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랄프로렌은 평 험한 소년이 이었습니다. 원래 그의 이름은 '랄프 리프 시츠'였지만 (라프시츠라는 성이 랍비라는 유대교의 율법학자를 배출한 유명한 집안이었기 때문에), '랄프로렌'은 경제적인 성공을 원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성을 '랄프로렌'으로 개명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야망이 있던 '랄프로렌'은 고등학교 졸업기념 앨범에 장래희망을 백만장자로 적었다고 합니다(와우)

'랄프로렌'이 패션계에 첫발은 디딘 건 아메리칸 클래식의 대표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 였으며

'브룩스 브라더스'에서 넥타이 제조업체인 리베츠 앤 컴퍼니에서 디자인을 조금씩 배워갔는데요, 그렇게 조금씩 배워서 만든 넥타이가 생각보다 반응이 좋자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폴로'의 시작

 

그렇게 1967년 '랄프로렌'은 뉴욕 맨해튼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작은 매장에서 '폴로'라는 넥타이라는 아이템을 판매하게 됩니다.

 

당시 미국의 넥타이 스타일은 폭이 좁고 어두운 아이비리그 스타일의 넥타이가 유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랄프로렌은' 그와 반대로 폭이 넓은 넥타이들을 판매했고,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는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폴로'라는 브랜드가 다른 넥타이와는 다르게 2배 이상 높은 가격이었지만 당시 유행을 거스르는 획기적인 패턴과 디자인 때문이었을까요? 성공과 더불어 유명인사들이 '폴로'의 넥타이를 착용하게 되면서  '폴로' 넥타이의 착용은 곧 상류층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폴로'의 재능을 알아본 '니먼 마커스'라는 대형 백화점이 그에게 1200장의 넥타이를 주문하면서 그의 첫 사업을 성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남성복라인

그렇게 '폴로'는 처음엔 넥타이만 취급하는 브랜드로 시작했으나 1968년 남성복 라인으로 판매 제품을 확대하였고 이 확대는 성공을 거두게 되며 많은 백화점에서 그의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968년 남성복 출시 성공 에이어 1971년 그는 여성용 테일러드 셔츠 또한 출시했는데, 그 셔츠에 있는 폴로 포니 로고가 지금의 폴로를 대표하는 로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폴로'의 여성용 셔츠의 로고가 브랜드 이미지로 굳혀지면서 '폴로'는 1972년 제대로 된 여성복 라인을 출시하는데 이 또한 성공을 합니다.

같은 해  '라코스테' 피케셔츠를 따라 만들며 색상 또한 24가지 색상의 '피케셔츠'를 출시하여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피케셔츠의 원조는 '라코스테' 였으나 대중들에게 오늘날까지 '폴로 랄프 로렌'의 대표 라인으로 인정받는 것은 이러한 전력 덕분 아녔을까요?

 

'폴로 베어'의 시작

폴로의 또 다른 시그니처 로고 '폴로 베어'는 '랄프로렌'의 지인들이 테디베어를 사서 폴로의 옷을 입혀 '로렌'에게 선물을 하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1991년 정식적으로 '슈타이프사'의 테디베어와 협업을 하면서 '폴로'의 많은 옷에 테디베어를 디자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슈타이프사'와 협업은 2001년에 끝이 났으며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때 품귀현상을 겪었으나 지금은 다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폴로 랄프 로렌'의 다양한 라인

폴로 퍼플라인

'폴로 랄프 로렌'의 성공은 다양한 라인으로의 발전으로 이어갔습니다.

먼저 럭셔리 신사복 라인의 '퍼플 라벨', 블랙 단색 톤을 사용하는 '블랙 라벨', 워크웨어를 지향하며 '랄프로렌'이 가장 아낀다는 라인 더블 알엘, 폴로의 주력 라인 '폴로 랄프 로렌', 스포츠 라인 RLX 등이 있죠

 

현재 '폴로 랄프 로렌'은 의류뿐만 아닌 안경, 향수, 가구 인테리어까지 출시하고 있다고 하니 '폴로의 마니아 랄뽕족'이라면 한번 찾아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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